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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주간MVP KB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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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특급' 임창용이 '돌아온 에이스' 이대진(이상 해태)등을 누르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정한 한국통신 프리텔 주간 MVP가 됐다.

야구위원회는 지난주 3경기에서 1승2세이브로 팀의 주간성적(4승2패)에 결정적으로 공헌한임창용이 연속 탈삼진 세계 타이기록의 이대진(1승)과 양준혁(4홈런, 9타점, 타율 0.429)을따돌리고 '이 주일의 선수'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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