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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전기요금 체계 단일화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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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MF체제하에서 농업경영 환경이 어려워지자 농민들은 모든 농업용 전기요금에 가장싼 농사용 '갑'을 적용해주길 바라고 있다.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결론부터 말한다면 농사용 전기요금 단일화는현재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전기요금은 용도에 따라 8종류로 구분, 요금을 차등화하고 있다. 그중 농사용 전기는 농민보호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전원가인 ㎾당 44원54전(97년 기준)보다 싸게 공급하고 용도에 따라 다시 '갑' '을' '병'으로 세분하고 있는데 농가에서는 모든 농사용 전기를 '갑'으로 단일화시켜 주기를 바라고 있다.

'갑'은 순수 양곡생산을 위한 것으로 요금이 발전원가의 절반도 안되는 ㎾당 20원70전이다.양곡생산을 제외한 다른 농업, 즉 가축사육, 원예, 과일생산등은 농민 소득증대를 위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간주, '병'이 적용되는데 ㎾당 요금은 36원70전으로 '갑'보다는 비싸지만역시 발전원가보다는 낮다.

어느 한 업종의 요금혜택은 결국 다른 업종의 전기요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농사용 전기요금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한다.

조희제 (한전 영천지점 영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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