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노래'. 대여섯살 꼬맹이들이 노래와 무용, 탈춤 등을 선보이는 가정의 달 특집 '이종일과 아름나라'공연이 23일 오후 5시30분 동아백화점 수성점 7층 수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출범한 '대구 아름나라 어린이예술단'의 창단기념공연. 아름나라 어린이예술단원 17명이 색동옷을 입고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 '감홍시' '밥가' '자연이 병들고 있어요' 등 동요와 무용을 뽐낸다. 또 단장이자 레크레이션 강사인 이종일씨(30·사진)와함께 '무영탑의 전설' '어머니' '별쏟아지는 밤' 등을 열창하고,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란탈춤을 선보인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한다.
대구 아름나라 어린이예술단은 그동안 각 대학축제 초청공연을 비롯 '민예총대구지회 초청공연' '어린이날행사 초청공연'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 창립기념 공연' '대구교대 어린이날큰잔치 초청공연' 등을 가졌다. 이들은 직접 자신들의 생각을 노래말로 만들고, 지도교사가곡을 붙여 기악, 사물놀이, 무용 등을 결합해 '놀이문화'를 꾸민다.
아름나라 어린이예술단장인 이종일씨는 공동체놀이의 현대화를 내건 '놀이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대사회교육원, 지산복지관, YMCA일하는 여성의 집, 수성구청 가요교실등에서 레크레이션 강사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1집 음반 발표회를 가진다. 입장료 개인 5천원, 단체 4천원(15인 이상). 문의 944-1925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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