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중기적으로(Over the Intermediate term)'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21일 발표한 연례 신용평가보고서에서 현재 Ba1 등급인 한국 국가신용등급의 장기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대외지불능력이 단기외채 만기연장, 국제기구 등의 자금지원으로 크게 향상됐으나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한국이 국내 및 대외경제, 금융여건 등으로 금년에는 국내총생산(GDP)기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지만 경상수지는 98년과 99년에 큰 폭의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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