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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로잡을 한국문화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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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대형축제가 프랑스 아비뇽에서 개최된다.

22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은 유럽 최대 문화축제인 아비뇽 축제(7월 13일~21일)에 대만과 함께 공동 개최국으로 초청받아 국악 등 한국문화의 정수를 소개한다.

매일 저녁 9시 30분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계속될 이번 한국축제에는 무용인 이매방 씨,국악인 안숙선 명창, 김덕수 사물놀이 등 모두 54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청성곡과 수룡음, 수제천, 춘앵전, 승무,춘향가 등의 가락과 춤을 선보인다.

본 공연 사이사이에는 육태안의 수벽치기와 강태환의 색스폰 연주, 남정호와 이혜경의 현대무용 등도 소개되며 행사장인 절벽극장 입구 등지에는 솟대와 장승, 연등 전통조형물이 설치돼 한국적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게 된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아비뇽 축제는 지난 1947년 연극인 장 빌라르에 의해 창설돼 매년 7월 여름철 개최되며 약 50만명의 인원이 해마다 이 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축제가 펼쳐질 절벽극장은 론 강변의 채석장을 개조한 공연장으로, 아비뇽의명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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