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비아그라'의 판매를 금지하는 나라가 속속 늘고있는 가운데 미국은비아그라보다 더 좋고 부작용이 없는 남성발기부전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미생물공학전문 첨단업체 ICOS는 29일 비아그라보다 성능이 탁월하고 부작용이 훨씬 적은IC351이라는 남성발기불능 치료제를 개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시판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IC351은 비아그라와 같이 성행위 직전에 복용할 경우 남성의 음경에 혈액 흐름을 증가시켜발기불능을 치료하는 효과를 갖는다는 점은 같지만 이 약은 효소제이기때문에 비아그라에비해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그라의 경우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심해 성행위 도중이나 성행위를 마친 후 목숨을 잃는 경우가 보고 되고 있으며 각막에 이상을 일으켜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발기불능 치료제로 인기를 끌고있는 비아그라를 「독극물」로 규정했다.그러나 의사들이 발기 불능 환자 치료에 이 약을 처방하는것은 허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당국은 28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판매하는 자들에 대해 중형을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부 관리는 "비아그라의 불법 판매나 배포시 가혹한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우디는 비아그라 판매를 아직 승인치 않고 있으며 심장발작을 일으킨 50세 남자 1명을 포함해 최근 비아그라를 복용한 사우디인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요르단 보건부도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미국산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판매를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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