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갖가지 기지넘치는 말들이 쏟아져 후보들은 격앙된 와중에도 몇차례폭소를 자아내는 모습.
이후보는 "팔공산 다람쥐가 이 나무 저 나무 옮겨 다니듯이 정당을 옮겨 다녔다"는 유후보공격에 "내가 철새라면 16번이나 당을 바꾼 사람은 제트기냐"고 흥분. 유후보는 어려운 대구경제를 빗대 "심산유곡에 빠진 탱크꼴"이라고 한데 이어 문후보를 겨냥, "김학렬, 남덕우씨 같은 훌륭한 경제관료도 있고, 강경식, 김인호, 그리고 금융실명제의 창시자 문희갑씨 같은 나라 망친 관료도 있다"고 말해 폭소.
문후보는 외자도입 논쟁에서 이·유후보의 협공이 계속되자 "나도 사람이다. 인격모독을 하는 소리를 듣는 것도 한도가 있다. 인격적인 대접을 하라"고 '핏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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