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AFP연합 세르비아내 코소보 자치주에 거주하는 알바니아계 주민 5만여명이 대거 피난길에 나섰다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3일 발표했다.
UNHCR의 몽 니베르크씨는 UNHCR이 추정한 바로는 4만2천여명이 코소보 자치주내의 다른 지방으로 떠났으며 3천7백여명은 이웃 알바니아로 피신했다고 말했다.
니베르크씨는 또 6천여명은 몬테네그로로 피신했다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보안군은 현재 유고슬로비아 중앙정부로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코소보내 알바니아계 주민에 대한 대대적인 검문, 검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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