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4일 지방선거 과정에서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을 한 후보에 대해 선거이후라도 선거문화 개혁차원에서 엄단토록 하는 한편 이같은 방향으로 통합선거법도 개정할 방침이다.국민회의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 주재로 중앙선대위 집행위간담회를 열어 이번 선거에서 금권 관권선거는 많이 사라졌지만 인신공격과 흑색선전 폐단은아직 근절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 고 신기남(辛基南)대변인이 밝혔다.
신대변인은 선거 개혁차원에서 지방선거 과정에서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을 일삼은 후보에대해서는 여야와 당락에 관계없이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가 처벌받도록 당력을 모을 것 이라며 이는 보복 목적이 아니고 향후 이 땅에서 불건전한 선거풍토를 영원히 근절시키기 위해추진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이를 위해 정책위와 지방자치위를 중심으로 선거문화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 불법선거운동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과 후보공천방법의 개선등 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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