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학 분야 발전의 유공자로 선정돼 오는 9일 대구시치과의사회로부터 표창을 받는 경북대치과대 송근배(宋根培·42)교수.
송교수는 경북대치과대에 발을 디딘 지난 86년부터 현재까지 수돗물 불소화사업에 대한 연구를 벌이며 경북 일부 시·군과 대구시내 학교에 불소화사업 관련 자료제공은 물론 자문을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구강역학 전공인 그는 각종 치과의원 경영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해 치과의회보나 모임을 통해 개원가에 전달해 주는 등 건강한 치아 사업을 위해 숨어서 힘쓰는 인물로 치과계에서는잘 알려져 있다.
소외되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인술(仁術)봉사에도 소홀하지 않는 그는 한달에 한번씩학생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경산시 청구 혜양원을 찾아 구강보건 활동을 펴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톨릭근로자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펴기로 하고 봉사활동에 참가할 학생들과 의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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