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고가 제53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에 올랐다. 대구상고는 5일 동대문구장에서계속된 대회 4일째 16강전에서 동산고에 7대4로 역전승했다. 대구상고는 3대4로 뒤진 7회말차일목의 동점타 등 3안타와 패스트볼을 묶어 4득점, 승부를 뒤집었다. 3회 구원나온 대구상고 장준관은 6.2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제압, 팀 승리를 주도했다. 경남고는 송승준의 솔로홈런 포함 13안타를 몰아치며 신일고를 10대0 6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고 충암고는 10회 연장 승부 끝에 순천효천고를 12대10으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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