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대로 시중의 실세금리를 가급적 한자릿수까지대폭 끌어내릴 방침이다.
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 될수록 신용경색 현상이 심각해져 우량기업조차 금융비용 증가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도산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최소화하기위해 고금리 해소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9월 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이후 가급적 시중의 실세금리를 연 10%대 또는 10%미만의 한자릿수로 가져갈 계획이다.
정부는 금리 한자릿수 진입의 전단계로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적극 유도, 실세금리가 현재의 17%대에서 지난해 중반 수준인 12%대까지 접근하도록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IMF)와의 3.4분기별 협의에서 실세금리의 하향 조정 및한자릿수 진입 정책을 허용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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