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쯤이면 대구에도 교통방송이 생긴다.
대구교통방송본부(TBN)는 9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5동 청사 신축예정지에서 기공식을가졌다. 99년 6월쯤 개국할 계획.
대구교통방송은 주파수 103.9㎒, 출력 3㎾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18시간 방송하며김천 구미 경주 영천 청도 성주 등 대구중심 반경 50㎞이내에서 청취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은 교통 및 기상정보 40%, 교통소양 30%, 생활정보 20%, 생활뉴스 및 캠페인10%로 구성된다.
총예산 1백억원 규모로 개국을 준비중인 대구교통방송은 대구시 남구 대명5동 남도초교 건너편 5백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의 청사를 갖추게 된다. 교통방송은 서울에 이어지난해 12월 부산과 광주 방송국이 개국했고 내년에 대구와 대전에서 개국하면 전국 네트워크가 형성돼 광범위한 교통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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