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월 주가폭락 분쟁민원 폭증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3백선붕괴 직전까지 가는 폭락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투자와 관련된 분쟁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주식투자(투신민원 포함)와 관련해 접수된 민원건수는 총 7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2건의 3배를 넘어섰다.

특히 이중 일임·임의매매와 관련된 민원이 16건에서 52건으로 3배를 넘었고 매매주문과 관련된 민원이 1건에서 5건으로 증가했으며 기타는 2건에서 15건으로 늘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접수된 민원건수는 총 5백7건으로 작년동기대비 1백78.6%가늘어났다.

이처럼 투자관련 민원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최근 주가가 3백선 붕괴직전까지 폭락함에따라 투자자들이 큰 폭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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