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돋보기-동서남북

▼외설 출판물 성인만화가 마구잡이로 나돌고 있다.

20~30여종에 달하는 유해매체물에는 성인들이 민망할 정도의 선정적인 문구까지 실려있어성적 호기심을 자극, 성범죄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상주지역에서 판매하는 유해매체물은 사건00, 열0 남0 등 여체사진과 함께 외설적인 문구가적혀있는 잡지와 성인만화 등 30여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서점 등지에서 성인용과 청소년용을 구분, 전시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진열해 놓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무방비상태로 노출, 판매되고 있다.

〈상주.朴東植기자〉

▼일선 자치단체가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징수가 경제난에 의한 부도업체 속출과 납세자들의금액산출을 둘러싼 소송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90년 이 제도 시행이후 지난 3월말까지 일선 구·군이 택지개발과 공단조성 등 28개 사업에 부과한 개발부담금은 4백13건 7백48억원으로 이가운데 불과 1백92건 2백64억원이 징수돼 징수율이 35.3%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징수율이 낮은 것은 업체들의 잇따른 부도와 부과금액 산출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이 진행중이기 때문인데 전체 체납액 2백21건 4백84억원중 업체 부도등에 의한 것이 1백13건 3백27억원으로 67.5%를 차지했으며 소송으로 인한 미납액은 22건 51억6천만원이다.〈부산.李相沅기자〉

▼김천시 양금동주민들이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동사무소진입로에 설치된 전주이설과 좌회전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양금동주민들에 따르면 동사무소앞 진입로상에 2개의 전주가 하수도옆 도로중심부쪽으로 설치돼 있어 차량접촉사고를 빚고 있다는 것.

또 동사무소진입로는 좌회전이 금지돼 있어 용무차량들이 이곳서 1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U턴해 진입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좌회전허용을 바라고 있다.

〈김천.姜錫玉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