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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병역비리 13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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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받고 멀쩡한 입대예정자를 정신병자로 가장하거나 컴퓨터단층촬영필름(CT) 등을 바꿔치기 하는 등의 수법으로 조직적인 병무비리를 저질러온 현역 군인과 병무청 직원 등이군 검찰에 적발됐다.

국방부 검찰부는 11일 병무비리와 관련,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병역면제,사병 배치, 카투사 선발 등의 대가로 부유층 인사 등 1백38명으로부터 모두 5억4천여만원을 받은 육군 인사참모부 소속 병무청 모병연락관 원용수준위(53)를 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군 수사당국은 또 원준위로 부터 돈을 받고 비리에 가담한 육군 제2훈련소 부관처장 정호철대령과 분류과장 김모소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병무청파견 수사관 박노항원사(47)를 수배했다.

이와함께 금품수수와 관련된 백모씨 등 병무청 직원 8명의 신병과 청탁자 1백38명에 대한수사를 서울지검에 의뢰하는 한편 원준위로부터 금품을 받은 6명의 병무청 직원의 비위사실을 해당 기관장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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