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15일 도쿄(東京)외환시장에서 엔화의 속락세가 이어져 1백45엔대를 돌파했다.이날 시장에서는 일본 국내 경기침체의 장기화 등으로 엔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관측이 나돌면서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 미 달러당 환율이 오전 한때 지난주말보다 1엔가까이 오른 1백45.02엔을 기록했다.
도쿄시장에서 엔화가 1백45엔대를 마크하기는 지난 90년 8월27일이후 약 7년 10개월만에 처음이다.
오전 11시 현재는 1백44.90~1백45엔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로서는 일본의 경제체질 약화로 비롯된 엔저행진을 반전시킬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기 때문에 엔을 팔고 달러를 사려는 움직임이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쿄증시에서도 엔화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는데 따른 투자가들의 불안으로 오전 10시 현재 닛케이 평균주가(2백25개 대표종목)가 1만5천엔대 밑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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