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진료수가가 7월부터 최고 2백%, 평균 3.5% 오른다.
또 종합병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의 진료비 가산율은 현재 15%에서 17%로, 의원은 10%에서13%로 각각 조정돼 환자들의 부담이 다소 늘게 됐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임상검사 등 재료대 인상요인이 크거나 상대적으로 원가보상률이 낮은 6백80여 항목을 중심으로 전체 2천2백여 진료항목의 수가를 평균 3.5%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아열성경련 응급처치료는 현행 1천4백20원에서 4천2백60원으로 2백%오르고 티눈제거술은 7천4백20원으로 1백% 인상된다.
또 간염항원검사는 현행보다 14%, 혈액형과 당검사, 정상분만 수가는 각각 10%오르며 피하.근육주사는 9%, 입원료는 병원규모에 따라 1.6~2.4%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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