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대우 등 가전업체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세일 등 제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가전업체 홈페이지는 그동안 제품홍보에 치중해왔으나 최근 들어 몇가지 제품을 30~50% 할인가격으로 특별판매하는 코너를 강화,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 판매제품은 인터넷 주이용층인 10~30대를 겨냥한 노트북 컴퓨터, 면도기, 커피메이커 등이 주류.
삼성전자는 홈페이지(www.sec.co.kr) 초기화면의 '쿨찬스' 코너에서 지난4월 카세트류 기획판매를 시작한 후 현재 전화기, 선풍기, 면도기 등 4종을 40~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있다.
LG전자(www.lge.co.kr)는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깜짝번개시장'을 낮12시부터 자정까지 개설하고 있다. 지난12일 경우 노트북 1대, 카세트와 헤드폰 스테레오 5대 등을 30~40% 할인해 한정판매했다.
대우전자(www.dwe.daewoo.co.kr)는 대리점 가격수준으로 제품을 판매해온 기존 '탱크숍'내에 '벼락세일' 이벤트 코너를 마련했다. 월1회 정도 열리는 이 코너에서는 이번달의 경우오는26일까지 전화기, 토스터, 커피메이커, 면도기 등을 30% 할인해준다.
인터넷을 통한 주문판매의 경우 지방에서는 대부분 제품가격외에 별도의 우송료를 부담해야하지만 소형제품이 많아 할인율에 비하면 큰 부담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한 가전제품 판매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제품가격은최소한 대리점 수준이나 그 이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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