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팀 훈련 본격 가세
...지난 4일 중국과 평가전에서의 부상후유증에 시달려온 황선홍이 20일부터 본격적인 팀훈련에 가세.
그동안 현지에서 달리기 등 체력훈련에 주력해온 황선홍은 전날 마르세유에 도착한뒤 주사를 맞고 25일 벨기에전 출장에 대비, 볼을 다루는 훈련을 시작했다.
--스페인 16강 전선 암운
...거함 '스페인호'가 침몰 위기에 놓였다.
지난 34년 8강에 오른 이래 9차례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남유럽의 강호로 위세를 떨쳐왔던 스페인은 지난 13일 나이지리아에 역전패한데 이어 19일에도 파라과이와 무승부를 기록,16강 전선에 암운이 드리웠다.
1무1패가 된 스페인은 불가리아와의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한 후 나이지리아가 파라과이와 최소한 비겨주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어 자력에 의한 본선 진출은 이미 물건너간 셈.--크로아티아 승리장담
...크로아티아는 게임 메이커인 주장 즈보니미르 보반(29)이 다리 부상으로 결장하더라도 "일본은 우리의 적수가 못된다"고 일본전 승리를 호언장담.
미드필더 마리오 스테니치는 3대1로 이긴 "자메이카전에서보다 일본전에서 크로아티아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이번 경기의 필승을 낙관.
월드컵 개막 이전부터 4강 진출을 호언해 온 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 감독은 "자메이카와 일본은 조금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가벼운 마음으로 일본전을 치를 것임을 시사.--미-이란전 주심 스위스인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2일(한국시간) 벌어지는 미국-이란전의 주심에 중립국 출신인사를 선정하는 등 이번 경기로 예상되는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회장 당선자는 "주심은 미국이나 이란 모두와 외교관계가 없는 스위스 출신 심판을 임명했다"고 설명, 심판선정을 앞두고 고심했음을 시사.
블래터 당선자는 이어 경기를 치르는 리옹시가 최근 해외에 거점을 둔 반이란정부 단체로부터 익명의 테러경고 서한들을 받은 뒤 경기장 인근의 경계를 강화하고있다고 전언.--마르세유 안전대책 협의
...마르세유시는 20일의 한국과 네덜란드경기를 앞두고 도지사 주재로 18일 치안대책회의를열고 안전 대책을 협의.
안전대책회의는 가급적 축제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아래 주요 안전지침을 마련, 시달했는데 무엇보다 주류 판매 통제에 중점을 두고 우선 19일 정오부터 21일자정까지 모든 주류의 휴대 판매를 금지시켰다.
아울러 식당의 경우 주류 판매를 계속 허용하되 주점에 대해서는 당분간 매일자정 이후에만술을 팔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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