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그룹의 '빅딜'과 부실기업 판정 등으로 재계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대졸 신입공채는 사실상 거의 없을 것으로 보여 취업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21일 취업전문지 월간 인턴사가 최근 30대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9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원 공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겨우 17개 정도에 불과했다.
이중 30대 그룹 계열사로는 삼성전자, 대홍기획, 대한생명, 롯데백화점, 동부정보기술, 두산씨그램 등이 공채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은 확정하지 않았다.30대 그룹 계열사 이외의 기업중에서는 벤처기업인 정일이엔씨와 테크누리 등이 하반기 공채계획이 있으나 각각 10명, 5명의 소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비트컴퓨터도 하반기 공채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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