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시의원이자 차기 시의원당선자가 행정조직의 구조조정 바람에 맞춰 대구시의회도 의원수가 41명에서 29명으로 줄어든 만큼 상임위원회 수를 줄이는 동시에 의회사무처의 인력과 경비를 절감하기 위한 시의회조례개정안을 제출해 수용 여부에 관심.
강황(姜滉.서구)대구시의원은 최근 '대구시의회 위원회조례중 개정조례안'을 제출하고 현행운영, 내무, 문교.사회, 건설, 산업위원회 등 5개상위를 운영, 행정.교육, 복지.산업, 건설.교통위원회 등 4개로 줄이고 위원 수도 현행 각 7명에서 7~10명이내로 조정할 것을 제안.강의원은 이같은 시의회 상임위 축소의 구조조정으로 현행64명인 시의회 사무처의 인력을10여명정도 줄일 수 있고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간 시의회 인건비와 운영비 등2억원정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
개정조례안 제출배경에 대해 강의원은 "상임위원 정수7명은 2백50만 대구시민의 현안문제를졸속처리할 우려가 높고 의원결석시 과반수인 4명이 회의를 진행, 결정해야 되는 실정이어서 상임위 감축과 위원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
한편 의회사무처는 강의원의 조례개정안을 오는7월1일 제3대 의회 임기가 시작되는 대로 접수해 곧 이어 열릴 예정인 임시회에 상정해 처리토록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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