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 남미 축구의 한 축이었던 칠레가 '사(SA)-사(ZA)' 막강투톱을 앞세워 36년만에1회전을 통과하는 감격을 누렸다.
남미지역 예선 꼴찌로 16년만에 월드컵본선 무대에 복귀한 칠레는 살라스-사모라노 콤비의활약으로 우승후보 이탈리아, 강호 오스트리아, 카메룬과 모두 무승부를 기록, 이탈리아에이어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칠레는 지금까지 7번이나 본선에 올랐지만 74년과 82년, 1회전에서 패퇴, 세계인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던 칠레의 저력이 발휘된것은 지난 12일 B조 예선리그 이탈리아와 첫경기.
비에리에 선취점을 뺏앗긴 칠레는 전반 후반부터 살라스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아내며 압도적으로 경기를 리드, 종료 직전 로베르토 바조에게 석연찮은 페널티킥을 허용하지만 않았다면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을 낳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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