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른 운전문화 세우자

*진행방향 바꿀땐 깜박이 켜도록

'깜박이를 꼭 작동합시다'

방향을 바꿔야 할 때는 방향 전환등(일명 깜박이)을 올바로 조작해야 한다. 만약 방향 전환등을 켜지 않고 진로를 바꾸거나 켜자마자 방향을 바꾸면 접촉사고 위험이 높다. 그런데도상당수 운전자들은 깜박이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뒤따르던 차로부터 양보를 얻어 내기어렵다는 이유로 깜박등을 작동시키지 않은 채 갑자기 차로를 바꾸거나 방향을 바꾸는 것은위험한 일이다.

진행 방향을 바꾸고자 할 때는 방향 지시등이 최소한 3~5회 정도 점멸하는 3초 정도의 시간이 지난 다음, 옆에서 달리고 있는 차나 달려오는 뒤차를 살핀 후 진로를 바꾸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도로에서는 진로를 변경하고자 하는 지점보다 약 30m 정도, 고속도로에서는 1백m 정도 전방에서부터 방향 전환 신호를 해줘야 한다. 또 신호에 따른 운전이 끝났을 때는곧바로 신호를 정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심코 신호를 계속 작동시키게 되면, 옆 또는 뒤에서 달리는 다른 차의 운전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거나 뜻하지 않은 교통정체 및 사고 원인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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