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예정으로 '98 사이버 여성문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여성문제를 문학 및 미술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해결해 보자는 취지의 이 공모전은 인터넷전자메일과 PC통신을 통해 응모작을 접수하고 인터넷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작을공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편지 등 문학작품과 그림, 사진, 만화, 웹그래픽 등 미술작품이다.주제는 △평등한 직장생활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인권 △여성과 결혼, 가족제도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관련되는 내용이다.
여연은 "이번 공모전은 점점 증가하는 사이버공간내 성 상품화 경향을 문화예술작품으로 대체하자는 차원에서 전자매체로 작품을 공모하고 선정작을 공개한다"면서"전자매체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우편이나 팩시밀리로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02)273-9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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