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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수업중 불륜 헛소문 퍼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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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2명이 수년간 학생들을 상대로 동료 여교사 2명에 대해 집단 괴롭힘을 자행해 오다사법기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되고 해직당한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경남 합천소재 H여중 K(40.여), L교사(36.여)는 같은 학교 J(37.여), L교사(41.여)가 2~3년 전부터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불륜관계 등 헛소문을 퍼뜨렸다며 지난 18일 합천경찰서에 J교사 등 2명을 교권침해및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측은 전교생 3백93명을 상대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대부분의 학생들이 J교사등 2명이 대구에서 카풀로 출.퇴근하는 K교사등의 불륜관계와 사생활을 비난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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