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25일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돕기위해 해외시장 개척기금 융자대상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개척기금 융자대상업체로 선정됐으면서도 은행 담보부족으로 필요한 자금을 얻지못하고 있던 상당수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수출신용보증 지원은 무역협회의 해외시장 개척기금 융자대상업체로 선정된 업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공동진출 사업에 따른 대출을 2~4년간 보증해준다.
해외시장 개척기금(현재 6백82억원 규모)은 해외 전시회나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소요자금을 은행을 통해 대출해주는 제도인데 최근 은행의 대출기피및 담보강화 요구때문에 융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중 20%이상이 실제 대출을 받지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의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1백47개 업체에 4백92억원의 수출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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