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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長燁씨 국회서 강연

지난해 4월 귀순한 황장엽(黃長燁)전북한노동당비서가 6·25 발발 48주년을 맞아 25일 국회에서 안보강연을 했다.

황전비서는 이날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안보통일정책연구회'(회장조웅규의원) 초청으로 '북한의 변화 가능성과 우리의 대북(對北) 전략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북관광추진기획단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금강산 관광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남북관광추진기획단'을 구성, 남북관광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금강산 관광을 현대가 주도하고 있지만 관광객 신변안전, 관광객 선정 기준 및절차, 해외홍보 등에 공사가 참여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금강산 관광을 남북관광 교류의 계기로 삼기 위해 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획단은 이에 따라 북한과의 협력, 민간기업과의 협력, 해외홍보를 주요 기능및 역할로 하고 북한의 관광 담당 기구인 국가관광총국과의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韓·日 26일 첫 안보정책협

한국과 일본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양국 외무·국방관계자가 참석하는 첫 안보정책협의회를개최한다.

양국은 회의에서 △북한 잠수정의 한국 영해침범 △인도, 파키스탄 등 서남아지역의 핵확산위협에 따른 한반도 안보문제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관련한 일본의 국내입법 투명화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기존의 한미 안보협의 체제 이외에 한·일간에도 직접적인 안보협의채널을 구축한다는데 이번 회의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컴퓨터분야 실업자 加 송출

한국과 캐나다는 22·23일 서울에서 양국간 '특별동반자 관계작업반 회의'를 열어 한국의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 퇴직자들을 캐나다에 송출하는 방안을 협의, 이를 적극 추진키로의견을 모았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캐나다는 밀레니엄 버그를 해결할 수 있는 1세대 컴퓨터교육을 받은전문인력이 크게 모자라 한국의 관련인력 송출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캐나다는 송출인력에 대해서는 취업비자를 조속히 처리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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