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모아 年1회 초대전, "지역작가들에 작은 도움" 26일 저녁7시, 대구 봉산동 문화거리 예술마당 '솔'전시장.
50여명의 미술애호가들과 백미혜·유병수·김미아·김용수·양준호씨 등 5명의 초대작가들이 전시작품을 놓고 작업철학,기법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예술마당 솔의 미술동호인모임 '예솔회'(회장 김재옥. 신당여중교감)가 마련한 '예솔회가초대하는 지역작가들 Ⅱ전'(7월2일까지) 오프닝행사인 '작가들과의 만남' 프로그램.96년 11월 창립된 예솔회는 교사·의사·주부 등 미술애호가 21명이 회원으로 매월 첫 토요일 미술평론가 김영동씨로부터 그림감상법, 미술사 등을 공부하고 좋은 전시회도 적극 찾아가는 모임. 매월 1인 5만원씩의 회비를 1년간 모아 연1회 초대전을 마련, 절반의 회원들이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비용을 모아준다. 이번 초대전에선 12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구입할 차례. "20대에서 70대까지 회원들의 연령층이 다양하다"는 김재옥 예솔회장은 "미술에대한 안목도 높이고 지역작가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되고자 하는 것이 모임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 오프닝엔 역시 예술마당 솔의 미술동호인모임'그림사랑'(회장 이동민·의사)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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