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金대통령 처조카도 은행퇴출로 실직위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처조카인 동화은행의 이형택(56) 이사대우가 은행 구조조정의와중에 실직위기에 처하게돼 눈길.

지난해 대선 직전 신한국당이 김대통령의 평민당 총재시절 비자금 수백억원을 관리해온 것으로 주장해 곤욕을 겪었던 이이사대우는 김대통령이 취임한 다음날인 지난 2월26일 열린주주총회에서 임원으로 선임됐다가 동화은행의 퇴출대상 지정으로 4개월여만에 자리를 물러나게 된 것.

이이사대우는 그동안 동화은행이 퇴출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퇴출이 발표된 29일에도 출근해 자리를 지켰으나 퇴출발표와 함께 다른 임원들과함께 업무집행정지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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