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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고 사이클팀 도로훈련중 차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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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국사이클 대회를 석권한 경북체고 사이클팀이 지난 30일 청도~밀양간 국도에서 훈련중교통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0일 오전 11시쯤 밀양시 상동면 오상리 유천검문소앞 도로에서 경북체고 사이클팀이 제1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사이클대회를 앞두고 도로훈련중 박채강씨(67)가 몰던 소나타Ⅱ 승용차에 치여 양영진군(3년)이 숨지고 황정대·김원진군(이상 2년)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양군은 병원으로 후송도중 숨졌고 다른 부상 선수들은 경산 경상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사고를 낸 차량은 청도에서 밀양쪽으로 가던중 커브길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선수들을 덮친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양군은 지난 5월 있었던 제7회 청주MBC배 전국사이클대회 도로단체경기 우승의 주역이었고 3·1절 전국도로사이클대회때도 팀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권기백 박종승군 등 올 전국대회를 석권한 중·단거리 유망주들은 피해선수들보다 앞서 가화를 면했다.

〈崔奉國·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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