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소피아 아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내한연주회가 7일 오후 7시30분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불가리아 국립음악극장,국립음악원 교향악단 단원과 솔리스트로 구성된 이 실내악단은 93년 창단이후 서유럽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펴고 있으며 단원 모두가 여성인 점이 특색. 개개인의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한 섬세한 하모니로 정평이 높고 바로크에서 컨템포러리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터리를 소화해내고 있다.
이번 대구무대에는 바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지낸 이반 마리노프가 지휘봉을잡는다. 연주곡은 알비노니 '아다지오'와 비발디 '사계중 여름'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하며 가야금연주자 이미경씨가 황병기곡 '가야금과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침향무'를, 피아니스트 김태욱씨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12번'을 각각 협연한다. 또 소프라노 김민정씨(효성가톨릭대 성악과)가 베르디 오페라 '춘희'중 아리아 '아! 꿈에 그리는 그대'와 이흥렬 '꽃구름속에'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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