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원지에 카지노·골프장 허용

4일부터 한국민속촌과 같은 도시계획법상의 유원지에 카지노 설치가 가능해지고 인구밀집지역에 극장과 같은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또 자연녹지 지역에 시외버스터미널과 농수산물 유통센터 설립이 각각 허용되고 월드컵 축구대회 경기장에 관광사업 시설 등 각종 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개정된 도시계획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을 4일자로 공포해 한국민속촌과 보문관광단지, 중문관광단지 등과 같은 유원지에 카지노와 골프장, 종합휴양센터, 상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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