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4일째를 맞은 부산지하철은 당초 예상과 달리 파업에 참여했던 일부 승무직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부산교통공단측은 시민 불편을 고려, 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파업에 참가했던 노조원 5백93명 가운데 이날까지 3백여명이 업무에 복귀했으나 전동차운행의 필수요원인 승무원은 총 293명 가운데 복귀인원이 40여명에 지나지않아 이들의 업무복귀가 늦어질 경우 또다시 운행시간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지검은 지하철 동래역 선로 점거농성과 관련 김태진 노조위원장(32) 등 핵심 가담자 14명을 업무방해 및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지하철 정상운행을 위해단순가담자 4백90명에 대해서는 모두 석방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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