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자가용 승용차량의 부제운행을 강화,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출입을 자율적으로 통제하고카풀제를 적극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교통량 줄이기운동에 나섰다.
시는 6만4천3백70여대의 승용차을 대상으로 부제와 카풀제에 협조하는 차량은 정비협회와 부분정비협회, 민영유료주차장 업주들의 동의를 받아 정비시 10%, 민영주차장이용시 10~20%의 할인혜택을 줄 방침이다.
구미시는 기업체의 근로자 통근버스 이용권장과 매월 첫주 화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자가용 등·하교 안시키기' 등 교통량줄이기운동을 전개하면서 현재 8천여대가 부제운영에, 2천여대가 카풀운행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차량부제운행 추진반을 구성하여 필요시 관계조례를 제정,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하는 등 자율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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