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인 70여명 결격
○…5일에 이어 6일 대구 북갑 보궐선거 마지막날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추가등록자가 없음에 따라 북갑보선은 자민련 채병하, 한나라당 박승국, 무소속 안경욱, 조원진후보등 4대1 경쟁률로 확정.
한편 이날 후보등록 마감시간전 정당출신 박화익씨가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하기위해 3백30여명의 추천인 명단과 함께 접수했으나 추천인중 결격사유 발생자가 70여명 발생, 후보등록이 무효가 됐다고 북갑 선관위가 소개.
윤병환전시의원 불출마
○…자민련 대구 북갑지구당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채병하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공천에 따라 탈당,무소속 출마를 고려해 온 윤병환전대구시의원이 6일 불출마를 선언한뒤 채회장 선대위본부장을 맡는등 오락가락.
그는 채회장이 공천자로 확정되기 전 자민련에 자신이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되면 자민련에다시 입당하겠다는 조건으로 무공천을 요구하다 결국 공천에서 배제됐고 곧바로 무소속 출마의지를 강하게 피력한후 또 다시 이를 철회한 뒤 자민련에 다시 들어가 본부장을 맡는 등'눈치'행보.
후보기호 한나라1 자민련2
○…전국 7군데에서 치러지는 7.21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기호배정법이 정당별 통일기호를부여했던 6.4 지방선거와는 달리 번호를 건너뛰지 않고 차례대로 배정하는 과거 총선때 방식으로 전환.
이에 따라 4명이 등록한 대구북갑의 경우 국회 제1당인 한나라당 소속의 박승국후보가 1번을 받았으며 자민련 채병하 후보는 2번으로 결정.
무소속 안경욱, 조원진 후보는 성명 가나다 순에 의해 각각 3번과 4번으로 결정.최형우고문보선 '병상지원'
○…지난해 3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치료를 계속해 온 한나라당의 최형우(崔炯佑)고문이만 1년 4개월 만인 오는 12일 부산 해운대.기장을구 합동연설회장에 참석하는 것으로 정치현장에서 직접 유권자를 만날 예정.
최고문은 아직 언어장애가 있지만 이날 유권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특보였던한나라당의 안경률(安炅律)후보지원을 계획중. 이에 따라 부산보선은 자신의 고향임을 내세워 김동주(金東周)전의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와 최고문의 대리전으로 발전하는 양상.
경북도의회 상임委長 물망
○…경북도의회 의장단선거가 한나라당의 후보단일화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자 상임위원장직을 향한 도의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개원식을 이틀 앞둔 7일 현재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7개 상임위원장 후보로 거명되는 이는 3선의원들중 지금까지 위원장을 역임하지 않은 3명과 재선의원 등 모두 10여명.이중 김선종(안동), 김기인(예천),정무웅의원(울릉) 등 3선의원 3명은 위원장을 맡을 것이 유력시되는 분위기.
재선중에선 김종섭(김천), 이천우(경산), 안순덕(의성), 김기대의원(성주) 등이 물망에 오르고있으며 손규삼(포항), 김성조의원(구미)도 위원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전언.
대구시의회 버스요금 논의
○…대구시의회는 7일오전10시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속위원과 대구시 이진무정무부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의 버스요금조정 관련 업무보고회를 갖고 요금조정의 내역과 산출근거, 요금조정 지연 이유, 향후 시내버스요금대책 등을 논의.
산업위는 보고회가 끝난뒤 상임위원회중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위소속 집행부의 기관현황과업무분장 및 업무추진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향후 활동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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