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예천군수는 "도내에서 자민련 후보로 당선된 군수는 예천 밖에 없어 중앙당에서예천을 특별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
이 덕분에 역내 농산물검사소와 통계사무소가 다른 지역으로 통합 흡수된다는 정보를 입수,취임 전에 이미 중앙 부처에 로비해 문경지역 해당 기관을 오히려 예천으로 흡수토록 조치할 수 있었다고 김군수는 설명하기도.
군민들은 "그게 사실이라면 앞으로도 성과를 두고 볼 일"이라고 한껏 기대.
○…최근 장마철을 맞아 비오는 날이 많자 당초 맑은 날만 생각하고 일감을 마련한 안동시의 '공공근로' 프로그램이 큰 차질.
이 사업 참여로 겨우 생계를 꾸려가는 실직자들은 "가뜩이나 일당도 쥐꼬리 같은데 비까지잦아 일이 펑크나면서 생계가 막막해졌다"며 실내 일감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한 관계자는 그러나 이 사업의 주목적이 실직자 생계 지원임을 잊은듯 "공공근로 형태의 실내 일감이 뭐가 있겠느냐"며 장마 날씨만 원망해 눈총.
○…지난해 3월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을 체벌했다가 약식기소된안동 모 초교 교사에게 지난달 중순 실형이 선고되자 교사들과 학부모 사이에 "가혹하다" "당연하다"는 공방이 계속.
교사들은 체벌 자체는 비교육적인 행위이지만 사감이 개입되지 않은 한 많은 학생을 통솔하려면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견해. 반면 학부모들은 어린 학생에게 너무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줄 수 있다며 교사들 주장을 "아전인수식 편들기"라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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