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정폭력 남존여비.대화부족 탓"

주부292명 대상 설문

아내나 가족에 대한 손찌검이 형사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는 가정폭력방지법이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부들은 가정폭력이 남존여비사상(34.2%) 가족간 대화부족(32.2%)물질만능사회구조(21.2%) 전통적인 가치관의 붕괴(10.2%) 등에서 기인한다고 응답했다.미래 정책 연구소가 주부 29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가정폭력의 유형으로는 아내구타(52.1%)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며, 다음이 부모학대(34.9%) 자녀학대(8.2%) 기타(4.8%) 순으로 응답했다.

또 남편이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19.2%) 성격차이가 심할때(13.7%) 경제적으로 어려울때(10.9%) 가출충동을 느꼈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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