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 1천3백30원대로 내려앉았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종가보다 4원 떨어진 1천3백44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 오전 10시55분현재 1천3백36원에 거래되고있다.올들어 원-달러 환율은 장중기록으로 지난 4월30일 1천3백26원까지 하락한 적은있으나 종가기준으로는 4월29일의 1천3백35원이 최저치다.
시장관계자들은 시장에 바닥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잉여물량에 대한 부담감이남아있는데다 매수세가 극히 취약해 1천3백30원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을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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