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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폭우…곳곳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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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주말 경북북부지역 및 대구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새벽 6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지역은 11일 오전 현재 안동 길안면 1백83㎜, 영주 1백58㎜ 등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안동의 경우 11일 0시부터 오전8시사이에 1백.3㎜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대구기상대는 "경북지역에 11,12일 이틀간 70~1백20㎜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대구에도20~60㎜ 가량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기상대는 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은 흐리고 비오는 날이 이어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섭씨 25~29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고 전망했다.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앞 지방도에서는 산사태로 옛고개~봉화간 도로의 차량통행이 두절됐으며,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앞 국도확장공사구간 임시도로 1백여m가 침수돼 영주~안동간국도의 차량통행이 어려운 상태다.

○…또 영주시 평은면 오운2리 김창호씨(32)일가 4명등 3가구가 준용하천인 갈분천제방붕괴로 고립돼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2천여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는 김씨의 축사일부가 물에 잠겨 큰 피해가 우려된다.

○…영주시 봉현면 노좌1리 권혁제씨 가옥이 소하천제방이 붕괴되면서 침수됐으며 영주시평은면 천본2리 일명 '내매'에서도 가옥3동이 침수됐다.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 일명 탑거리육교밑 중앙선철도의 노견 6m가 유실돼 철도청직원들이 응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군 봉성면 봉양리에서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유실됐다 응급복구된 소하천제방 20여m가 이번 비로 또다시 붕괴돼 인근 농경지 수천평이 침수됐다.

○…오전 8시 현재 길안면 1백83㎜, 도산면 1백55㎜ 등 평균 1백31㎜의 집중호우가 내린 안동은 소하천제방 곳곳이 붕괴, 유실되고 남선면 신석리 일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잇따르고 있다.

○…예천에서는 1백30㎜의 폭우로 농경지 50ha가 침수되고, 한천체육공원에 물이 넘쳐 집단포장마차 10여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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