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공공기관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해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의성·군위군의 경우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횡단보도 터미널 열차 아파트 등에는 장애인을위한 각종시설은 거의 없다. 이때문에 지역마다 1천여명의 장애인들이 사회 생활에 고통을받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의성군 등은 지난 4월부터 장애인편의증진보장에관한 법률 개정이후 건축 및 신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점진적개선이 기대된다.
〈의성·군위 張永華기자〉
▼김천시 부곡동 고성아파트 28세대 1백12명 주민들이 석축틈에서 새어나오는 생활오수로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고성아파트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진입로옆 단독주택과의 경계지점 석축틈에서 악취가 풍기는 생활오수가 진입로에 흘러내려 아파트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아파트주민들은 원인규명에 기술적인 문제와 많은 경비가 소요되고 있어 자체적으로 해결이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시에서 기술진을 파견, 원인규명과 함께 보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김천·姜錫玉기자〉
▼사립학교인 함양군 안의면 안의중학교(교장 이동원)가 공립화해야한다는 학부모들과 이를반대하는 재단측이 수년동안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46년 설립된 안의중학교는 한때 전교생이 1천8백여명에 달하기도 했으나 농촌인구감소로 현재는 재학생 3백60명에 교사도 28명에 불과하다.
이처럼 규모가 축소되면서 학교가 존폐위기에 몰리자 학부모와 육성회는 지난5월부터 3차례나 모임을 갖고 학교공립화추진위원회(위원장 오윤식)를 구성, 10일에는 3백여명의 학부모와위원들이 면사무소 광장에서 공립화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시가행진까지 벌였다.그러나 재단측은 추진위원회가 대표성이 없는데다 사립학교의 공립화요구는 명백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며 맞서고 있다.
〈함양·曺淇阮기자〉
▼원금을 보장한다는 암보험상품이 광고내용과는 달리 순수 보장형으로 드러나 고객과 시민단체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10일 창원·마산등 지역 보험가입자와 마산 YMCA등에 따르면 지난 88년부터 판매된 ㅅ생명의 암보험상품이 원금이 보장된다는 광고내용과는 달리 순수 보장형이었다는 것이다.이에 고객들이 회사측에 항의하는 등 말썽이 생기자 회사측은 선별적으로 원금의 70%만 지급해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것.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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