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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6골' 이번에도 못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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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득점왕은 '마의 6골'을 넘지 못했다.

월드컵대회에 처녀 출전한 크로아티아를 3위까지 올려놓은 다보르 슈케르(30)가 6골로 크리스티안 비에리(이탈리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아르헨티니아, 이상 5골)를 한골차로 따돌리고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지만 지난 78년 이후 계속돼온 '마의 6골'을 넘지는 못했다.34년 득점왕이 5골, 62년대회가 4골이고 나머지 대회는 모두 6골 이상이어서 역대 득점왕랭킹으로는 끝에서 공동 3위인 셈이다.

그러나 슈케르는 이번 대회에서 6경기동안 3번의 결승골을 터트려 강력한 득점왕 후보 호나우도(4골3어시스트.브라질)의 막판 추격을 따돌려 일약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발돋움했다.특히 슈케르는 원톱을 내세우는 크로아티의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마크를 받았지만 뛰어난 몸싸움과 돌파력으로 어느 위치에서건 슈팅을 날려 득점왕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90년 12월 국가대표로 발탁된 슈케르는 지금까지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38경기에 출전해32골을 기록, 높은 득점력을 보였다.

183㎝, 78㎏의 당당한 체격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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