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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앵벌이시켜 금품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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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15일 지난 3월말부터 6월까지 박모씨(25·여·1급지체장애인) 등 뇌성마비 장애인 8명을 자신의 집에 합숙시킨 뒤 화장지 등을 팔게하는 앵벌이를 시켜 수익금 1천여만원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두른 변모씨(42·부산 북구 구포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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