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삐삐등 메시지 저장때 통신회사별 방법달라

누구든 일반전화나 이동전화, 무선호출기 등에 메시지를 녹음하거나 번호를 남겨 본 경험을한두번쯤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통신업체마다 메시지 저장방법이 조금씩 달라 불편함을 느낀다.

무선호출기나 일반전화의 '전화메시지 수신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번호를 남기려면 1번과 *를 누르고, 메시지를 녹음하려면 2번과 *를 눌러야 한다. 반면, 모 이동전화 회사의 경우 메시지 녹음이 1번과 *이고 번호 남김이 2번과 *이다. 무선호출기,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경우와 정반대인 것이다.

또 한 이동전화의 경우 메시지 녹음시 1번과 #을 눌러야 한다. *를 누르게 되면 방금 녹음한 내용이 취소되고, 다시 녹음을 하라는 안내가 이어진다. 비싼 이동전화 요금도 문제지만했던 말을 다시 녹음해야 한다는 것도 곤욕이다.

통신업체에서는 이용자들의 편익을 고려해서 사용방법을 통일해 주었으면 좋겠다.김미화(대구시 봉덕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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