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가때 알아두면 편리한 통신서비스

휴가철 통신서비스를 알아두는 것은 휴가를 떠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각종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발달로 전국 어디서든 연락이 가능해졌고 방법도 다양해졌다. 알아두면 유용한서비스를 소개한다.

▲착신통화전환=집이나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를 다른 전화나 이동전화, 무선호출기 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전국 어디서나 연락받을 수 있고 이용요금은 월1천원이다. 사전에 각국번+0000번 또는 100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생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처럼 평생 바뀌지 않는 자신만의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이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휴가지 전화나 이동전화, 무선호출기 등으로 연결해서 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요금은 평생번호 1개당 최초가입시 등록비 5천원, 월 부가사용료 1천원이다.▲수신자 요금부담=여행중 급히 시외전화를 걸어야 하나 동전이나 전화카드가 없을 때 이용하면 된다. 공중전화기의 경우 긴급버튼과 107번을, 남의 집이나 가게 등에서 일반전화를이용할 때는 101번을 누르면 된다. 안내원이 나오면 지역명, 요금부담 전화번호 등을 알려주고 통화할 수 있다.

▲정보전화=한국통신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교통정보(02-1333), 고속도로정보(700-2030)나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관광안내정보(02-1234) 등은 전화번호를 메모해두는 것이 좋다,환경오염신고(128), 일기예보(131), 미아.도난차량신고(182) 등도 알아둘만하다.▲이동A/S센터=SK텔레콤 대구지사는 이달중 칠포(25~27일)와 대진(30~31) 해수욕장에서 이동A/S센터를 운영, 휴대전화기 무료점검 및 애프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휴대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착신전용전화=한국통신 대구본부가 피서지 관리사무소, 이동전화국 등에 설치해 받을 수만 있는 전화(표참고) 피서지가 결정됐다면 주위에 이 번호를 알려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전화가 걸려오면 방송을 통해 수신자를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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