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이것이 인생이다'가 연일 승전보를 선사하고 있는 여자골퍼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47)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23일 오후 7시 35분 방송한다.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씨의 마지막 승부'라는 부제 아래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조직폭력배의생활을 마감하고 딸의 골프로 또 다른 승부를 일구어 낸 박씨의 인생고백을 소개한다.집안의 반대로 친구 동생이던 김정숙씨(45)와 야반도주해 대전 유성교 밑에 군용텐트를 치고 살림을 차린 박씨부부의 이야기를 재연으로 보여준다.
유성 일대를 주먹으로 장악했지만 결국 검찰의 조직폭력배 소탕령에 따라 미국으로 이민길에 오른 박씨는 새 인생을 설계했다.
둘째 딸 세리에게 24시간 훈련체제를 강요하고, 하루 1천번 이상 스윙을 시키는등 스파르타식 연습을 요구한 것은 딸의 성공을 위한 아픔이었다고 박씨는 담담하게 밝히고 있다. 연출박기호, 대본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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