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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진 붕괴 자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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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군산 원정경기에서 쌍방울에 2연패했다.

이승엽은 20일 군산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시즌 10차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투수진이무너지면서 1대14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로써 삼성은 쌍방울전 6승4패를 보이며 시즌 44승1무35패를 기록, 1위 현대와의 승차가 7게임으로 벌어졌고 3위 LG와는 4.5게임차를유지.

이날 쌍방울은 13안타와 사사구 7개, 상대 실책 4개를 묶어 2회를 제외한 매회 득점했다. 1회말 김실의 볼넷과 김기태의 유격수 실책으로 1사 1, 2의 기회를 잡은 쌍방울은 심성보의좌중월 2루타로 2점을 선취하고 다시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보탰다.

3회초 1점을 내줘 3대1로 쫓긴 쌍방울은 3회말 심성보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보태고4회말 1사만루에서 내야땅볼과 실책으로 2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삼성 선발 조계현은 3.2이닝동안 5안타 사사구 3개를 내주며 대거 6실점, 시즌 7패(7승)를당했다.

◇전적(20일)

▲군산

삼 성 001000000-1

쌍방울 30123212×-14

△삼성투수=조계현(패) 최재호(4회) 김진웅(5회) 곽채진(7회) 정성훈(8회)이상훈(8회) △쌍방울투수=고형욱(승) 임창식(7회) △홈런=심성보(3회1점.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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