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출혈의 원인이 되는 뇌동맥류를 뇌수술 대신 대퇴부를 통해 얇고 가느다란 백금코일을 뇌에 삽입, 치료할 수 있다.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함인석교수는 '백금코일 치환술'로 지난 1년동안 뇌동맥류 환자 1백50명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종전의 뇌동맥류 치료는 뇌를 절개한뒤 피가 고이지 않도록 동맥류의 목을 묶었지만 수술시간이 12시간으로 긴 데다 수술후 사망률이 40%로 높았다. 그러나 새 치료법은 뇌를 열지 않고 대퇴부(동맥)를 통해 머리혈관 까지 얇고 가느다란 도관을삽입, 뇌동맥류안에 백금코일을 채워 피가 고이지 않도록 하는 방식. 이때 백금코일은 주변의 피를 엉기게 하는 작용을 해 뇌동맥류의 파열을 막게된다는 이론. 이는 동맥류가 아주크거나 동맥류 발생부위가 나쁜 경우도 적용이 가능하다.
함교수는 "전신마취나 장시간 수술을 하지 않아도 돼 환자들이 뇌수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뇌동맥류란 선천적으로 뇌동맥혈관 벽이 약해 나이가 들면서 그 부위가 차츰 부어올라 꽈리모양의 동맥혹이 생기는 병으로 어떤 원인에 의해 혈관내 압력이 증가하면 동맥류가 파열,뇌출혈로 이어지게 된다. 뇌동맥류 발생빈도는 40대이후에서 평균 1백명중 5명선. 이 병의특징은 평소 매우 건강하며 스트레스나 과로 등에 의해 급작스레 뇌출혈이 발생한다는 점.뇌출혈 원인인 뇌동맥류는 진단과 함께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목숨을 건질 수 있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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