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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쯔강 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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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揚子)강 제방에서 물이 스며나오는 등 붕괴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22일 홍수 대비령을 내렸다.

장쩌민 주석은 이날 홍수통제 담당 부총리인 웬쟈바오(溫家寶)에게 전화를 걸어 양쯔강 인근지역 주민과 군인들이 제방 보강과 배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해줄것을 당부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장 주석은 특히 "후베이(湖北)성 성도인 우한(武漢)의 경우 지난 며칠동안 폭우가 덮친 데다23일 또 다시 홍수가 닥칠 것으로 보여 각별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통신은 또 후난(湖南)성의 경우 양쯔강 제방이 터지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방지용 제방수백m가 물결에 완전히 쓸려나갔으며 관리들과 군인, 주민들이 제방을 보강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도 이날 중국 중부지역 양쯔강 제방에서 물이 스며나오면서 인근 도시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홍수의 위협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궈젠추 위에양(岳陽)시 홍수방제소장의 말을 인용, 양쯔강 수위가 홍수 경보 최고점에 도달하면서 위에양시의 홍수조절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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