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공단 분양가 인하
◆…경산시는 조기 분양을 위해 자인 지방산업단지 공장 부지 가격을 7% 낮추기로 했다.분양가를 현재 평당 48만5천9백원에서 3만5천원 적은 45만원으로 낮추며, 지난달 1일부터소급 적용키로 했다.
지난 96년 경산시와 중소기업 진흥공단 공동으로 개발한 14만5천여평의 자인공단은 총 73필지 중 36필지만 분양되고 나머지는 아직 미분양 상태다.
자인공단 입주자는 분양가의 70%를 중소기업 구조 고도화 자금(연리 10.5%)에서 융자 받을수 있고, 건축비의 70%도 융자받을 수 있다.
◇농업용수개발 확정
◆…안동시 풍산읍 계평지구에 양수장을 설치하는 농업용수 개발사업이 확정됐다. 농림부는풍산읍 계평.회곡리 일대 농지 55㏊의 용수사업에 6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2/4분기 경산경기 침체
◆…2/4분기 경산.청도 지역 경제는 내수시장 침체 속에 자금사정 악화, 엔화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 등으로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상의 조사에 따르면 2/4분기 정상조업률은 55.1%에 불과했다. 수출도 섬유업종의 계절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1억3천3백39만달러를 기록, 1/4분기 보다는 34.7%(9천9백6만9천달러) 늘었으나 작년 같은 기간(1억3천4백81만8천달러) 보다는 1.1% 준 것으로 나타났다.◇컨테이너용 단열재 개발
◆…(주)한국화이바가 유리섬유를 이용한 냉동 컨테이너용 3X-보드 패널을 개발, 최근 첫출하식을 가졌다. 3X-보드 단열 구조체는 단열재인 발포체(우레탄품)를 심재로한 표면 재료에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구성돼, 냉동 컨테이너 및 조선 기자재의 새로운 신소재로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냉동 컨테이너 금속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및 알루미늄에 비해 15%(6백㎏) 이상의 경량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수송 기자재의 경쟁 우위와 여러 산업분야의 기자재로 대체될것으로 보고있다.
독자적 기술로 원자재의 50%를 자체 생산하면서 신규 공법으로 제작된 유리섬유 복합재료냉동 컨테이너는 미국 등지로부터 수출 상담이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돌가공업체 도산 계속
◆…상주지역 상당수 돌 가공업체들이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도산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역내엔 미등록 업체를 포함해 15개 돌 가공업체가 있으나 5개가 이미 도산했고 나머지 중일부도 폐업 위기를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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